민주평통자문회의 파주시협, 공공기관 유치 나섰다

▲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문 채택 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제 3차 경기도 공공기관이전 파주시 유치에 나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9일 대행기관장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최정윤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올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결의안등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1, 2부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방안’, 48만 파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평화경제특구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토론회개최 그리고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유치 결의안을 채택 했다. 특히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평화·통일 정책 아이디어 및 UCC 영상 공모전등 주력 사업을 올 상반기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파주는 경기 서북부 지역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통일의 거점도시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공공기관 유치는 파주시 전 시민의 염원이며 각 사회단체 모두의 역량결집이 필요한 만큼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도 그 취지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수립을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조직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드는 길의 중추로써 협의회가 다양한 정책과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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