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청 내달까지 정수장 61곳 위생점검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은 다음달 초순까지 정수장 61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수돗물 유충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강청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수도지원센터 및 상수도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접촉 인원도 최소화한다.

원수부터 정수까지 모든 과정의 위생관리 실태를 현미경과 거름망을 통해 확인하고, 활성탄을 채취해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정수처리 공정은 물론 생물체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주변 청소상태와 물웅덩이 발생 여부 및 시설 내부 방충망, 에어커튼 등 유입방지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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