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어린이공원이 장미정원을 갖춘 휴식공간으로 오는 6월 재탄생한다.
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공도읍 마정리 일원 8천675㎡ 어린이공원에 11억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는 정자 외 별다른 시설이 없는 어린이공원을 정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쉬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탄생시킨다.
시는 개인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공원 부지에 장미정원과 잔디광장, 산책로, 파고라, 돌담, 종합안내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에 식재된 철쭉과 수크렁 등 수목을 활용, 새롭게 조성하는 공원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보건과 정서 안정 등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며 “사업기간 중 공원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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