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첫 번째 ‘행복전령사’ 행사 개최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최근 칭찬릴레이 첫 번째 ‘행복전령사’로 이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 봉사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묵묵해 극복해 나가는 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힘을 모아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날 첫 번째 행복전령사 행사에서는 진성동 이천시 보건소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이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 봉사해오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첫 번째 대상자로 추천해 선정됐다.

이천병원 의료진들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24시간 3교대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회씩 레벨D 방호복과 덧신 등을 착용하고 음압병동 근무를 하며 고령 환자들의 특성과 감염병 특성에 따라 삼시세끼 환자 배식과 처치를 직접하는 등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모두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칭찬 릴레이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첫 번째 대상자로 코로나 상황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이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칭찬 릴레이를 펼쳐 지역 사회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해 시민화합과 신뢰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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