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대응현장 점검나서

▲ 남상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리시 자원회수시설을 찾았다.

특히, 이 달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고농도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 현재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이틀 연속 발령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5등급차 운행제한 강화, 석탄발전 가동축소, 사업장·공사장 운영축소 확대, 불법배출 단속 및 다량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불법소각 예방활동 등 저감조치를 강화해 시행 중이다.

이에 한강청은 간부공무원 현장점검 강화하고 있다.

배출시설 점검과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우심지역 순찰, 민간분야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과 함께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남상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력해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도 5등급 차량 운행을 금하고, 외부활동시 마스크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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