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통장들과 술판을 벌여 물의(본보 12일자 웹)를 일으킨 하남시 A 동장이 직위해제 됐다.
하남시는 통장 등과 대낮부터 자리를 옮기며 술자리를 벌인 초이 행정복지센터 A 동장에 대해 직위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A 동장 등 간부 3명이 지난 10일 점심 시간부터 밤늦게까지 술판을 벌인 사실을 확인, 감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A 동장과 팀장 2명이 이날 통장 등 주민과 점심자리부터 음주를 시작,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이어갔다”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2일 ‘주민과의 대화(언택트)’ 앞두고 있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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