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2024년 완공 등 시설 확충

금촌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

파주시는 315억원을 들여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을 오는 2024년 6월까지 준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은 제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해 조건부 통과됐다.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운정3지구에 신축되며 연면적 8천6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등의 규모다. 실내체육시설과 다목적룸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19억원을 들여 내년 안으로 통일공원에 실내전용족구장을 건립, 사계절 족구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착공한 조리실내배드민턴장을 연내 준공하고 금촌실내배드민턴장 증축을 완료하고 광탄권역에도 배드민턴장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 하반기 파주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과, 주변 체육공원 시설 및 노면 개선 등 전반적인 시설물 개보수공사를 상반기 완료하면 기존 시설과 함께 스포츠 복지 도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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