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률 55% 달성

화성시가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률 55.3%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접종률 41.5%와 경기도 접종률 44.1%보다 10%p 높은 수치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추가 백신이 확보되는 데로 2차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ㆍ요양시설 70곳 2천619명, 고위험 의료기관 15곳 1천885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천203명 등 모두 5천480명이다.

서철모 시장은 “백신예방접종이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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