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대역 자가통신망 고도화사업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09년 자가통신망 서비스를 개시 후, 지난 2018년~2019년 고도화사업을 완료해 초기 자가통신망 대비 전송 대역은 6배, 속도는 10배가 증가하는 초고속 광대역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초기 행정 자가통신망 중심에서 서비스 자가통신망으로 확대 구축해 방범ㆍ주정차단속용, 교통정보용, 재난용, 하수처리CCTV와 공원, 공용주차장, 작은·스마트도서관, 무인민원, 염수살포장치 등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행정복지센터 분동 3곳을 포함한 행정기관과 CCTV 등도 전체 160곳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양벌도서관을 포함한 행정기관과 CCTV 등 전체 52곳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자가통신망 고도화사업으로 연간 통신 공공요금 예산 3억8천만원을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자가통신망을 확대해 예산 절감은 물론 고품질 광통신망의 효율적 운영과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지향적 사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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