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올해 경기관광 특성화축제에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와 지난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 등에 이어 올해 또 선정됐다.
이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온ㆍ오프라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차안에서 아름다운 물조명와 음악공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와 온라인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라마린 노래자랑’ 등이다.
김포아라마리나는 김포의 첫 관문으로 매년 400만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향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난해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 김포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