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도자 식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구입비의 80%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시 직영매장인 퍼블릭마켓에서 여주도자 식기를 구입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이다.
많게는 240만원을 지원한다.
음식점 입장에선 60만원만 부담하고 300만원 상당의 여주도자 식기를 살 수 있다.
희망 음식점을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6월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3천600만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위생적인 도자 식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여주도자 식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여주 도자기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입주한 퍼블릭마켓에서 지역 내 도자생산업체 66곳이 납품한 여주 도자기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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