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

4일 용인시의회 제253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는 4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특례시의 자치권과 주민 주권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지난 2월 17일 4개 특례시의 시장, 의장, 국회의원들이 함께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 연구용역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주 용인시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에선 규칙안 1건,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청원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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