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결과 모두 안전

김포지역 단위농협 로컬푸드가 판매하는 농산물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고촌농협ㆍ김포농협ㆍ신김포농협ㆍ엘리트농부 등 로컬푸드 직매장 4곳이 유통하는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검사한 결과,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안전성분석 검사 결과는 로컬푸드 매장에 비치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정기적 검사로 안전성에 빈틈 는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농가의 생산과 저장단계에서도 출하 전에 무료로 안전성 검사을 지원, 생산자의 검사비용 부담을 줄이고 부적합한 농산물 유통도 차단할 계획이다.

이재준 김포시 기술지원과장은 “농업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성 분석으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로 신뢰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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