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김포 지역 커뮤니티 맞손, 2차 서비스 지역 확대 박차

26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마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심민자 경기도의원, 오강현 김포시의원, 최상아 한아름 맘카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달특급’이 수원에 이어 김포지역 커뮤니티와 손잡고 2차 서비스 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지난 2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김포시 맘카페 한아름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심민자 경기도의원, 박우식ㆍ오강혁 김포시의원 등도 참석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김포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배달특급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또 외식업중앙회 김포시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는 각 회원사에게 배달특급의 가맹 등에 대한 내용을, 맘카페 한아름은 지역 내 배달특급 이용 홍보에 동참한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들의 간절함에 공감해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이 지역 커뮤니티들의 노력 덕분에 초기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김포지역도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김포시에서는 약 1천100개의 점포가 배달특급에 가맹점 신청을 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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