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IHG)과 관광산업 인재 육성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K-6) 미군기지 인근에 도내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5성급 관광호텔을 짓는 IHG 측과 평택시 간 합의각서(MOA)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협약에는 평택시, 국제대, 한국관광고, IHG, 세라핌디벨롭먼트 등 5곳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IHG 측은 선정된 2개 교육기관인 국제대와 한국관광고가 호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생을 호텔 인력으로 우선 채용한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10월 IHG 측과 5성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MOA를 체결하고 내년까지 팽성읍 내리에 250실 이상 규모의 IHG 계열 voco 호텔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