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백신예방접종센터의 화재위험 및 전기안전 요소 등을 미리 확인, 만일에 일어날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각 구조물의 안전상태 확인과 인입구 배선, 옥내 배선, 누전차단기, 비상전원설비 등 전기시설에 대한 관리상태도 점검한다.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스프링클러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소방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시설별 점검 결과에 따라 관련 부서에 보완사항 및 시정조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센터 내 신규 시설이 설치되면 필요 시 2차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백신 접종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시설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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