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이 22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날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팸투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많은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가지고 있고 특히 뛰어난 지질·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큰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은 2020-2023년 연천방문의 해로 선포, 3년간 1천만명의 관광객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카약 프로그램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TV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연천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연천방문의 해 추진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연천 관광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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