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 로드맵 제시

광주시, 2021년 평생교육 활성화 로드맵 제시(평생학습관 조감도)

광주시가 올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요 사업들은 평생학습관 신축,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로드맵도 추진한다.

우선 교육, 지역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학습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한다.

올해부터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 9곳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 시범 운영한다. 폐교된 검천분교를 무상 임대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로 조성한다.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산재된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찾아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

시는 교육대상, 교육시간, 교육장소 등 학습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민대학, 직장인 퇴근길 평생교육, 장애인 특성화 프로그램 등도 신규로 운영한다.

비문해 성인을 위한 무료한글교실,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활동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역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지난해 보다 1억2천600만원 늘어난 6억8천300만원을 편성해 30개 사업들을 추진한다.

신동헌 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으로 성장하는 행복도시 광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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