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요 사업들은 평생학습관 신축,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로드맵도 추진한다.
우선 교육, 지역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학습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한다.
올해부터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 9곳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 시범 운영한다. 폐교된 검천분교를 무상 임대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로 조성한다.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산재된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찾아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
시는 교육대상, 교육시간, 교육장소 등 학습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민대학, 직장인 퇴근길 평생교육, 장애인 특성화 프로그램 등도 신규로 운영한다.
비문해 성인을 위한 무료한글교실,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활동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역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지난해 보다 1억2천600만원 늘어난 6억8천300만원을 편성해 30개 사업들을 추진한다.
신동헌 시장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으로 성장하는 행복도시 광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