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각 읍ㆍ면ㆍ동에 '아이키움 담당관' 운영…육아 정보 제공

화성시는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키움 담당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키움 담당관은 올해 화성시 10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아이키우기 편한동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이키움 담당관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28곳 내 복지 담당공무원 각 2명씩 모두 5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기존 아동서비스 신청과 접수는 물론 돌봄시설의 종류와 위치, 이용방법 등 다양한 출산 및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보호자의 양육이 어렵거나 방치가 예상되는 아동 등)에 대한 초기상담과 이후 가정방문을 통해 가정환경, 학대정황 등도 조사한다.

서철모 시장은 “아이키움 담당관은 이밖에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보호대상 아동 가정방문 시 업무 협조를 실시하고, 연계 모니터링 업무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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