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0대 남자 초등생이 사망했다.
22일 오전 1시께 화성시 팔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주택 안에는 가족 4명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주택에서 잠을 자던 A군(12)이 숨졌고, A군의 아버지 B씨(44)가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55명과 장비 19대 등을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택의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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