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시관리공단은 남한강변에 조성된 27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여주시는 남한강 둔치인 강변북로 241 부지 4만5천여㎡에 27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지난 2018년 착공, 지난 2019년 7월 준공했다.
파크 골프장은 여주시 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지난달 22일부터 임시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는 여주 시민이면 무료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파크 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 등의 합성어로 전용 장비와 간단한 규칙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공단 관계자는 “파크 골프장의 임시 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파크 골프장을 36홀 규모로 증설하기 위해 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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