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 사람들의 삶 이야기 ‘강’ 출간

여주세종문화재단 여강길 이야기 발간

여주 세종문화재단이 남한강(여강) 사람들의 천년 역사를 담은‘삶이 흐르는 여강 1, 여강길 이야기’를 펴냈다.

책은 4부작으로 구성됐다.

관공서와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됐다.

1부는 상류길인 개치나루터에서 부라우나루터 구간의 이야기로 아홉사리 고개 이야기 등 다섯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는 중류 길로 부라우나루터에서 양화나루터 구간의 이야기로 조포나루 이야기 등 다섯개 이야기가 실렸다. 3부는 하류길로 양화나루터에서 이포나루터 구간의 이야기로 이포나루 4·1만세운동 이야기 등 여섯개 이야기가 수록됐다.

4부는 10년 동안 여강길을 만들고 가꾸어 온 사람들 이야기로 여강길이 만들고 함께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좌담회를 통해 그 여정을 담아냈다.

동화작가이자 여강길 대표인 장주식 작가를 비롯해 임정자 동화작가, 김태형 사진작가, 이태한 사진작가 겸 여주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진오 재단 이사장은 “여강길 이야기는 아름다운 여주 문화자원인 남한강(여강)의 소중함과 역사를 시민에게 쉽게 알리고 여주의 미래자원인 여강의 문화콘텐츠화를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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