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용 안전화 4천켤레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읍ㆍ면ㆍ동별로 안전화를 배분한 뒤 고령 및 여성 농업인에게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할 안전화는 생활방수 및 외부 이슬 차단효과가 있으며 장시간 착용해도 벗겨지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야간보행 시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도록 뒤축에 빛 반사 소재를 넣어 제작했고, 신발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설계를 적용했다.
대상은 주민등록과 대상 농지가 화성에 있으면서 농업경영체 및 농지원부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신청기간은 15~26일이다. 신청서와 주민등록증,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를 첨부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의 경우 관할 농협 본점(서화성, 남양, 마도, 송산, 서신, 발안, 조암, 팔탄, 정남, 태안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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