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8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윤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사업장 운영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해 심각한 위기를 맞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 김승겸, 유승영, 이관우, 최은영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상당히 부족했다”며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할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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