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병점동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 H.E.Y’가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청년지원센터는 지난해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공모에 선정돼 5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병점우체국 건물 4층(취ㆍ창업 지원공간 일자리 카페)과 5층(청년활동 지원공간) 등에 마련됐다.
센터 명칭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Hwaseung Energetic Youth의 약자로 청년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정체성이 반영됐다.
일자리 카페에는 일자리 전용 상담실과 개인 및 그룹용 스터디룸, 코워킹이 가능한 공유 데스크 등이 준비됐다.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1대 1 진로상담과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개소식은 열지 않았다. 공간 개방 일정은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정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청년지원센터가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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