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장려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지역과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배달특급’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는 회원 모두에게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화성ㆍ오산ㆍ파주 회원에게는 ‘배달특급’ 1천원 쿠폰 2장도 추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2월 한 달 간 ‘배달특급’을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과 배달특급 쿠폰을 지급하는 대규모 경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과 경기지역화폐를 매개로 한 이번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공정한 세상을 향한 재난기본소득의 취지를 살려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재난기본소득으로 ‘착한 소비’를 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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