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버스공영제 마을버스 노선 17개를 추가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시내버스 11개 노선과 마을버스 17개 노선을 공영버스로 운행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공영 노선은 H10-4ㆍ6ㆍ7ㆍ8(향남보건소행), H13-5ㆍ6ㆍ7(향남읍행), H50-3ㆍ4ㆍ6ㆍ7(남양읍행), H50(제부도 내부순환), H51(송교리~백미리), H52, H53(전곡항행) 등 17개 노선ㆍ15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의견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화성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영버스를 355대로 증차하고, 공영버스 비율을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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