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시청 직원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 하남시청

하남시는 직원 1천2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보건소에서 2명의 간부와 직원 등이 감염된데 따른 조치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9일 시청앞 광장과 종합운동장 등 2곳에서 외부 전문 검사기관에 위탁,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해 모든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받았다.

애초 대상 인원은 1천400여명이었으나, 재택근무와 휴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직원 등을 제외하고 1천277명을 대상으로 검사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검사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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