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는 27일 새벽 양평읍 백안리 양평읍 환경미화원 차고지를 방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현장에 도착, 근무 준비 중인 환경미화원들에게 방한복과 방역용 마스크 등을 지급했다.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하는 동료 간 예의와 배려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말과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자”고 말했다.
정 군수는 현재의 작업장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를 듣고 “보다 안전하고, 아늑한 공간을 찾아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련된 디자인의 반듯한 근무복을 준비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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