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의계약 개선안 발표…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업무 개선안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업무 개선방안으로는 ▲수의계약 총량제 운영 ▲가격대비표 작성 ▲분기별 수의계약 추진상황 점검 ▲지역 내 업체 현행화 자료 공유 등이다.

1인 견적 수의계약시 파주지역 업체를 우선으로 반영하되,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해 동일업체 계약 건수를 5회로 제한하도록 했다.

발주 부서 담당자에게는 업체 선정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수의계약 요청사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계약 담당자는 수의계약 추진상황을 계속 점검, 계약업체 선정의 적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숙 파주시 회계과장은 “특정 업체 편중을 차단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 체결로 수의계약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러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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