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신동헌 광주시장, 2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광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한다.

분석실은 지난해 156㎡ 규모로 구축됐다. 정밀분석 기기 2종 4대를 포함해 30종 40대 장비를 갖췄다.

향후 시장 출하 및 지역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컨설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 농가는 지역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분석의뢰서와 함께 시료봉투에 재배농산물 1~2㎏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본관 2층)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출하 전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