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올해 국ㆍ공립 어린이집 17곳을 확충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 민간분양 감일B6블록 어린이집을 포함, 6곳에 대해 위탁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연내 국공립 어린이집 11곳 등 모두 17곳을 확충(정원 1천212명)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충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연내 입주하는 공동주택단지다.
이에 따라 0세부터 5세까지 원아를 수용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말까지 개원한 37곳을 포함해 모두 5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최근 위탁업체 선정이 완료된 곳은 감일B6블록과 미사역사공원(가나안농군학교), 감일A-5블록, 위례A3-5블록, 감일C2블록, 감일C3블록 어린이집 등이다.
이들 6곳는 오는 6월까지 개원 예정인 가운데 원아 398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입주에 맞춰 추가 확충 예정인 11곳은 ▲감일A2블록(65명 정원) ▲위례A3-4a블록(68명) ▲위례A3-1블록(57명) ▲감일B1블록(71명) ▲위례지웰푸르지오(46명) ▲미사C1블록(83명) ▲현안2지구 A-1블록(104명) ▲위례A3-3b블록(106명) ▲감일B3블록(87명) ▲감일B4블록(51명) ▲감일B9블록(85명) 등이다.
한편 원도심의 경우 어린이집에 원아들이 대부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공동주택 중심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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