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명소인 곤지암 소머리국밥거리가 새단장한다.
시는 21일 코로나19와 곤지암 역세권개발사업 등으로 침체된 곤지암 소머리국밥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안심식당 ▲식품접객업소 대상 노후시설 개선자금 지원 ▲식품접객업소 1대 1 현장맞춤 컨설팅 ▲비말차단 칸막이 지원 ▲맛 지도 제작ㆍ배포 등이다.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곤지암읍 주요 도로 및 인도 주변 전신주 및 가로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벽보도 제거하고 각종 시설물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공사를 시공하는 한편 곤지암 소머리국밥거리 홍보시트도 부착했다.
아울러 곤지암상가 번영회는 지난해 골목상권 조직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곤지암 구도심 장터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포토존 만들기, 꽃길 가꾸기 등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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