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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달 8일까지 주민들에게 토종텃밭 분양

승인 2021-01-19 12:57
장세원 기자 seawon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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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양평읍 공흥리 606의1 일원에 토종텃밭 분양을 접수한다.

양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으로 최종 분양자를 선정한다.

토종텃밭은 구획당 17㎡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 50구획, 일반분양 85구획 등 모두 135구획이다.

구획당 임대료는 4~11월 1만5천원이다.

작물은 분양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키 큰 작물, 넝쿨성 작물과 월동작물 등은 재배할 수 없다. 화학비료나 농약 등은 살포할 수 없다.

정동균 군수는 “최근 늘어나는 도시농업 수요 충족을 위해 다양한 토종텃밭 프로그램을 기획, 주민들께 친환경 여가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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