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조례안 입법 예고

정동균 양평군수가 양평군이 수집한 토종 씨앗을 내보이며 토종자원을 양평군의 미래 핵심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양평군이 수집한 토종 씨앗을 내보이며 토종자원을 양평군의 미래 핵심성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양평군이 미래산업으로 추진 중인 토종농산물 보존ㆍ육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는 토종농작물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시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위를 운영, 전문가와 민간단체 협력을 끌어내는 한편, 생산 및 소비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입법 예고ㆍ의견 제출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의견 제출은 양평군 홈페이지 입법예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동균 군수는 “군은 지난 10년 동안 친환경농업의 탄탄한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제2의 도약을 위해 토종씨앗의 브랜드화로 소득창출의 기회로 선순환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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