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 무증상 감염자 19명을 조기에 발견, 대규모 확산을 방지했다.
12일 동두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무료 익명 검사 3천700건을 진행했다. 이 결과 무증상 확진자 19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검사받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은 오는 17일까지 중앙도심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로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검사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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