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광주시는 식품제조 가공업체 196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위생관리 등급을 평가한다.

등급별 차등 관리와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자율적 위생관리수준 향상을 위해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ㆍ원료사용ㆍ판매 여부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기본조사항목 45항목, 기본관리 평가항목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항목 28항목 등으로 모두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등으로 나눠 자율관리업체는 2년 동안 출입·검사를 면제해주고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도 우선 지원해준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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