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소통·통합 지향하는 행정조직 개편 단행"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축년 소통과 통합을 지향하는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하고 정주 여건의 안성, 혁신과 변화의 안성을 지향하는 행정개편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축년 안성시는 지역 발전과 밀접한 현안사업 등에 대해 완성도를 높여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0만 정주여건도시 안성을 구축하고자 시민 만족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행정의 조직효율성 강화, 기능 일원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비효율성 제거 등 지역 시민중심의 행정역량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주도의 정책울 담당할  담당관, 자연재해, 사회재난 부서 확대, 주민 삶과 복지를 위한 조직을 개편했다”며 “또 일자리와 연계한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지속가능한 안성 발전을 위한 경제도시국, 시민주거환경 개선과 편의제공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팀을 증설하고 지역사회 보건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보건소를 3과 12개 팀으로 조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지역 현실에 맞는 농업 조직구조 개선이 필요해 농정과 축산을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하고 축제의 종합적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사업소로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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