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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승인 2021-01-06 15:52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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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농기계 임대료를 절반 감면해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지역 농민들에게 농기계 임차시 임대료 50%를 깎아 주기로 했다.

시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농가에 인력난이 대두하자 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시행했던 감면혜택을 일시 연장한 것이다.

시는 연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민에게 전 기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준다.

안성시 사업소 4곳은 농기계 7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 또는 직접 방문 등으로 임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이번 감면혜택이 작은 위안과 큰 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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