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합설계단 운영 시작… 예산절감 효과

양평군은 5일 오후2시 2021년도 통합설계단 간담회를 가지고 2월 26일까지 272개 사업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설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양평군은 5일 오후2시 2021년도 통합설계단 간담회를 가지고 2월 26일까지 272개 사업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설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양평군이 올해도 마을 안길과 배수로 개설 등 주민숙원사업 설계를 각 읍ㆍ면 건설직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한다.

설계비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비도 조기 잡행하기 위해서다.

군은 이 같은 취지로 통합설계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사업은 272건이고 예상되는 절감 금액은 3억원이며, 조기 집행 금액은 87억원 등이다.

군은 다음달 26일까지 집중적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통합설계단 소속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건 다 지원해주겠다. 공정하고 신중하게 설계업무를 완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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