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재소자와 직원 1천892명 신속PCR 검사결과 전원 음성

여주교도소 코로나 검사

여주교도소는 1천892명의 수형자와 교도관 등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신속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여주교도소 측은 “여주시의 신속PCR검사소인 ‘나이팅게일센터’설치를 긴급 제안,해 지난해 12월28일부터 4일 동안 전수검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남 소장은 “당시 교도소에선 실제 전수조사가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여주시가 ‘신속PCR 검사’를 지원해준 덕택에 양성자 없는 안심지대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23일부터 신속PCR 검사소인 나이팅게일센터에서 검사받은 시민은 9천여명으로 이 중 3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모든 시민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휴일 없이 이달 중순까지 신속PCR 검사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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