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지방도 341호선 능서면 백석리~내양리 구간 개통

여주시는 능서면 백석리와 내양리를 잇는 지방도 341호선 2.5㎞ 구간을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구간은 설공사는 총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월 착공, 2년만에 완공됐다.

전체 구간이 왕복 2차선이다

기존 도로는 짧은 구간인데도 1차선과 2차선이 뒤섞여 있어 사고위험이 높고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양쪽 차로에서 차량이 동시에 지나가는 게 불가능했었다.

여주시는 이에 경기도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교차로 개선, 선형 개량, 보도 설치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항진 시장은 “새로운 도로 개통으로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와 4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해져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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