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 수행기관 선정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내년부터 연간 4천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전문인력 채용과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운영비 및 참여 장애인 훈련수당 등으로 사용된다.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작업장은 지역 내 유일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콩나물 생산, 임가공 직업훈련, 인형극단 및 그룹사운드 운영 등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5억원을 들여 시설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시는 시청사 내 햇살꿈앤카페 1호점과 장애인종합복지관 2호점 등을 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들의 고용과 직업훈련 등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대중 원장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상담, 현장훈련, 취업알선 등의 효율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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