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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통진고 도교육청 체육관 증축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

승인 2020-12-27 10:01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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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경기도교육청 체육관 증축사업 대상 학교로 통진고교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해 도교육청의 제3차 교육협력사업에 신청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공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경기지역에서 학교 83곳이 최종 선정됐다.

통진고교는 31개 학급에 747명이 재학 중이다. 빠르면 오는 2022년 하반기 연면적 998㎡ 규모의 체육관이 준공된다.

전체 예산 26억원은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와 김포시 등이 각각 15%씩 부담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학교들은 별도 출입동선 확보 및 화장실 설치 등 지역주민 개방을 고려, 설계해야 한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시설이나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내진 ‘특’ 등급 기준으로 설계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의회, 도교육청, 경기도 등과 적극 협력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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