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년 곤지암상권 활성화 상인대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곤지암상권 활성화 상인대학은 곤지암 역세권개발사업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구시가지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진행됐다.
해당 지역 점포들을 대상으로 점포경영 컨설팅과 상인의식 개선, SNS 마케팅, 점포환경개선(VMD) 고객서비스(CS) 등 실질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을 선정했다. 찾아가는 1대 1방식으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강사진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위촉, 주임교수 및 해당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최신 트랜드 교육을 실시했다.
신동헌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내년에도 상인대학과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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