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원예연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고관절학회 제3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원 교수는 지난 18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제22차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내년 12월부터 1년이다.
대한고관절학회는 1981년 12월 창립된 학회로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본 학회인 대한정형외과학회의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원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임 교수 및 임상과장, 교무부학장,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 진료분야는 고관절 및 골반질환, 인공관절외과, 중증 관절염 및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이다.
대외적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아시아골다공증연합(AFOS)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장 및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회장 등을 맡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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