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올해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1천353억 9천287만 7천원 중, 상위기관과의 협의 미결정 등으로 추진이 불투명하거나 사업의 시급성, 필요성 등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총 31개 사업 74억 5천893만4천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으며,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조례ㆍ규칙안 48건 중 ‘광주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등 43건은 원안가결, ‘광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ㆍ상속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은 수정 가결했다.
임일혁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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