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고등학교 한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8일 여주시 보건소와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여주 세종고등학교 B 교사(51)가 지난 15일 감기 등의 증세를 보여 1차 진단검사를 받았다. 다음날인 16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과 교육지원청은 세종고교 B 교사와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한편, 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기존 여주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여주시청 주차장 ㆍ가남읍사무소 2곳에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는 18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는 127명이 발생했다.
여주=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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