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우 평택시 시각장애인 후원회장이 18일 2020 제14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멘토링 전국대회에서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 멘토링 대회는 당초 이날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인해 경기도 신체지부 사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평택시 신체장애인지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수우 회장은 평택시 지체장애인 대외협력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20년 동안 후원회장을 하면서 시각장애인 효잔치, 밝은 사회를 위한 한마당잔치, 사랑의 금반지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김수우 회장은 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 재임 당시 ‘장애인 생산품우선구매촉진’ 조례안을 발의, 제정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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