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공설화장시설 후보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마을 2곳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행정리(里) 단위 마을이다. 주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후보지로 응모했다.
군은 일단 연말 예정된 서류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을 2곳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서류심사를 마치면 70일 동안의 타당성 용역조사, 현장 실사, 공설화장시설건립추진위 심의 등을 거쳐 내년 3월 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한는 계획이다.
공설화장시설은 부지면적 3만㎡에 화장로 5기에 연면적 3천㎡ 규모로 오는 2023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 연차적으로 6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오 함께 장례용품 판매점, 식당, 카페 등 화장시설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화장시설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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